[JK뉴스=JK뉴스]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10월 15일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된 절영어르신 한마음 축제와 연계하여,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 홍보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20,383명, 10만 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11,298명, 10만 명당 125.4명) 대비 0.1%(11명)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도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기 떄문에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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