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밥 차려드립니다”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시행돌봄 필요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 대상 월 8회 식사 제공해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 또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부터 39세)들을 위해 하동군이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기존에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제공했던 방문요양(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에 이번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 것이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고전․금남․금성․진교․양보 5개 면이며, 지원 대상은 질병,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 또는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식습관 및 건강 상태 파악 후 ‘6찬+국+간식’으로 구성된 일반식, 치료식, 저작․연하 도움식이 월 8회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월 1만 2850원(수급자, 차상위)에서 25만 7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접수는 10월 24일까지이며, 신청 현황에 따라 신청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면사무소 복지 부서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서비스의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2025년에는 전 읍면에 확대 시행할 예정임을 밝히며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청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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