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장려하고자 ‘질문이 있는 수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울산교육청의 역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이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질문 수업이 술술 흘러가는 이끎 질문 구성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은 ‘질문이 있는 수업’의 후속 강좌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경남 창원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는 교사들의 요청과 높은 만족도(100%)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강단에 섰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됐던 기초 질문 만들기 실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고를 깊이 있게 끌어낼 수 있는 ‘이끎 질문’ 구성 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상반기에 질문 만들기 활동으로 질문 중심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는데, 이번 특강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질문 구성 방법을 배우게 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질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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