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곡성군이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가 지난 9월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에서 집필 활동 중인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4년째 글쓰기 강좌를 진행해 왔다. 유명작가로부터 직접 글쓰기를 배우고, 기수별로 프로그램 종료 후 수강생의 작품을 담은 문집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8기 김탁환의 이야기학교’는 11월 23일, 곡성군 미실란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김탁환 작가와 학습자 대표, 미래교육재단 담당팀이 함께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성과공유회는 수강생들의 활동을 통해 탄생한 문집을 전시하고 글 낭독회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탁환 작가는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강좌를 통해 모든 이들이 글쓰기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8기 이야기학교를 잘 마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간 진행된 ‘김탁환의 이야기학교’의 명성을 이어, 내년에는 한 단계 발전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탁환 작가는 전남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지난해 곡성군을 배경으로 하는 장편소설 ‘사랑과 혁명’을 출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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