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윤덕도서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 선정농아인 대상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운영
[JK뉴스=JK 뉴스]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최윤덕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인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동화책․동시 등을 함께 읽고 글쓰기, 책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9월에는 박재삼 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은 정삼조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 사천 박재삼문학관 등을 탐방해보는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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