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린 ‘마음건강충전in남구’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일사천리 민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은 남구청, 남구시니어클럽,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총 4개 기관이 협업하여 2024년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2명의 퇴직경찰공무원이 고독사 위험군 260가구에 주 3회 직접 방문하여 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에서는 1부로 사업참여자 만족도 조사, 남구청장님과의 2025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2부에서는 상반기 활동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복지자원 매칭시스템인『일사천리 모두 여기에』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에서는 2024년 8월부터 전국 최초로 복지자원 매칭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웹플랫폼을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고독사 위험도 측정이 가능한 자가진단, 도움요청, 위기이웃 알리기, 지역주민 재능기부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종 위기알림 및 도움요청시 공공(남구청)과 민간(남구가족센터)이 함께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매칭하여 지역주민의 위기해소 및 복지만족도를 높였으며, 일사천리 대표전화 개설, QR코드로 편리하게 이용토록 하여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마음건강충전사업 참여자 52명은『일사천리 모두 여기에』웹페이지 QR코드 접속을 시작으로 도움요청, 위기이웃 알림 등 활용 교육을 통해 기존의 안부확인 활동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사천리 민간활동가로 거듭났다. 남구는 지속적으로 일사천리 민간활동가를 양성하고 ‘일사천리 모두여기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탄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웃 간의 정을 통해 동네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살아간다는 취지를 살려 가장 좋은 복지인 좋은이웃 인적안전망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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