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 맹활약중!10.15 까지 금 20개, 은 18개, 동 23개 등 총 61개의 메달 획득하며 순항
[JK뉴스=JK뉴스] 대구시교육청은 경남 김해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대구체고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공기소총 종목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구체고 2학년 반효진 선수의 2관왕을 시작으로, 같은 학년 장병준 선수가 남고부 개인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 3학년 권대희 선수는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같은 학년 김성호 선수가 89kg급에서 용상 180kg, 합계 325kg을 들어 올리며 2관왕을 차지해 대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권대희 선수는 ▲인상 157kg 한국주니어신기록, ▲용상 195kg 대회신기록, ▲합계 352kg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양궁에서도 대구체고 2학년 윤수희 선수가 여고부 60m, 7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고, 3학년 민여진 학생은 여고부 레슬링 F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경북공고 3학년 장성민 학생은 남고부 레슬링 F79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술과 체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단체경기에서는 상원고가 럭비 결승과 야구 4강에 올랐고, 현풍고는 축구 4강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계속 해서 좋은 성과를 보여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남은 대회 기간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5일까지 대구 선수단은 금 37개, 은 42개, 동 55개를 차지하며 종합 8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중 학생 선수들이 금 20개, 은 18개, 동 23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 중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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