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0월 2일과 15일 2차에 걸쳐 금연실패를 반복하거나 혼자 도전하기 어려운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금연성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는 지역 내 흡연자를 15명 내외로 구성하여 소규모 운영하는 가운데, 1기에서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천연허브를 이용한 오일 및 룸 스프레이를 직접 제조하고 금연과정의 체험을 함께 나눴으며, 2기에서는 숲해설사와 함께 신평 곶자왈을 걸으며 곶자왈의 주요 식생 및 코스, 곶자왈 관련 제주의 문화 및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에도 금연을 지속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매월 중간점검 전화 등 추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자의 금연 지속 여부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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