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전국체육대회가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에서는 우슈 종목 경기가 열려 선수들의 기량을 펼쳤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슈종목 경기가 개최됐다. 우슈종목 경기는 대련종목인 ‘산타’와 표현종목인 ‘투로’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정상급 선수 4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승전이 있었던 14일에는 산청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경합을 벌였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설 점검, 방역 관리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과 안전관리에 집중하며 대회 개최 역량을 키웠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 산청군이 일조해 우슈종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산청군은 앞으로도 체육 종목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 김해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