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천시에서는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를 독려하고 나섰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발생 시 과원 전체를 매몰하여 방제해야 한다. 화상병은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이나 농작업에 의해 꽃으로 세균이 옮겨지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고 농작업 시 70% 알코올 등을 이용하여 소독을 수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화기 방제약제의 살포 시기는 화상병 위험경보 알림 문자가 왔을 때 살포하되, 만약 위험경보가 없을 시에는 개화 10%, 80%일 때 총 두 번 살포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하여 개화기 화상병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시길 바라며, 농작업 시 소독을 필수로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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