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8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전남캠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와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체험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도민 드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드론교육 시설 활용을 지원한다. 인재개발원의 과정 지원, 대학 전문인력과 시설, 교육 업체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드론 체험 과정은 도민의 드론 활용 능력 향상 및 드론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도민 교육을 대표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드론 코딩, 드론 비행, 드론 촬영, 드론 방재 등으로 도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152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도민이 각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4회(4~9월) 과정을 운영해 160명의 도민을 교육할 계획이다. 2023년 드론교육에 참여한 신안의 박 모 씨는 “드론을 이용해 수시로 김 양식장을 살피고 작황 자료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보관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하고 유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도민이 기본교육 이수 이후 취업이나 창업에 필요한 드론 자격증 취득을 바라면 심화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제1기 도민 드론체험 및 누리소통망(SNS) 활용 교육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농어민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도민 드론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도민의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드론 심화 과정도 개설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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