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시 금정구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접종 첫날 쏠림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시행된다.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실시하였으며, 지난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10월 18일부터 부산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백신 JN.1이 사용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을 고려해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숙 금정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중증화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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