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3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 축제’가 10월 11일, 12일 양일간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구와 서구에 위치한 4개의 종합병원(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이 3년 연속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천혜의 관광자연을 지닌 ‘의료관광특구 서구’를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널리 알리며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서의 가치와 역량을 충분히 펼쳐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일간 축제 현장인 송도오션파크에서는 ▲의료관광특구 전시관 ▲의료 중소기업과 연계한 헬스케어산업 홍보관(부산테크노파크 운영) ▲김나경 명인의 항암밥상 등의 전시부스는 물론,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명의와 함께 일상 속 유익한 건강정보를 알아보는 ▲건강토크콘서트, 24개 의료·보건 기관이 참여한 ▲각종 건강상담·체험,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치어리딩과 댄스, 음악줄넘기, 태권도 시범공연, 팝페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교수님께 배우는 실전 ▲심폐소생술 강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원데이 필라테스·싱잉볼명상요가 클래스, 송도해수욕장을 맨발로 걸어보는 ▲노르딕 워킹, 단체 건강 OX 퀴즈와 훌라후프 대회로 이루어진 ▲미션! 건강챌린지 등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진행되며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현장 한 켠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초청된 국외 VIP 및 바이어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관과 라운지도 설치되어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담행사도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외국인환자를 국내에 유치하는 러시아, 몽골의 국외바이어 십여 명과 서구 관내 병원·의료기기업체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첫날 오후 내내 30여 차례 성사되었고 이튿날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팸투어를 개최, 서구의 의료기관 현장과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의료관광특구’서구의 진면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 현장 인근 윈덤그랜드부산에서는 국내 의료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빙,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비전’을 주제로 관심 있는 기업체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개최하며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의 의지를 다졌다. 서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의료관광특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이를 토대로 한 지역경제의 성장이 주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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