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연꽃의집, 백전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장애 여행 진행지리산 둘레길, 남원 동편제마을 마을 무장애 기행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함양연꽃의집은 10월 11일 백전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 남원시 운봉면 동편제 마을에서 무장애여행을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와 백전 마을학교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30여 명은 지리산둘레길 2코스에 위치한 동편제 마을과 람천 습지 탐방을 진행하고, 활산대첩비지 앞 잔디밭에서 작은 운동회를 진행했다. 신다연 (백전초등학교 2학년)양은 “함양연꽃의집 이모, 삼촌들과 함께 마을 길도 걷고 게임도 하고 간식을 먹고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범 함양연꽃의집 무장애조사단장은 “함양연꽃의집 무장애 조사단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구간을 조사했는데 이번에 마을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닐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양연꽃의집은 2020년부터 무장애 조사단을 운영하여 지역내 편의시설 장벽 없는 건축 설계( Barrier-free) 조사와 무장애여행 코스를 조사하고, 2023년부터 지리산둘레길 무장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전마을학교는 함양군 백전면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다양한 학교밖 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주말학교로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보교육재단 ‘2024 전국 무장애 지도 탐사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사람중심실천에 기반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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