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동부보건소,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동시 무료예방접종 실시10월 1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JK뉴스=JK뉴스]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유행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의 경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단, 생후 36개월 이상 어린이 접종은 서부·동부보건소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제주도민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후유증의사환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직계 존‧비속) 등에 해당되는 자는 신분증이나 복지카드 등을 지참한 뒤 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제주시 내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무료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기관별로 접종대상 및 백신수급이 상이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JN.1)에 효과적인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되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만으로 완료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제주보건소에서는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착오 없길 바라며,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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