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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4‘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료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10/15 [10:53]

함안군, 2024‘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료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10/15 [10:53]

▲ 함안군, 2024‘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함안군은 ‘함안 말이산에서 아라가야 그 맛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2024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향토음식 발굴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2일 함주공원 주경기장 입구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향토음식과 한식 후식(디저트)을 선보였다.

요리 경연 결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육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영예의 대상은 ‘파프리카강된장을 곁들인 곶감현미밥과 수박육회물회’를 요리한 푸드강(FOODGANG)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함안 우리네 한 상’을 요리한 ‘세프앤커넥트(Chef&Connect)’팀과 ‘아시랑 한우 차돌박이 누룽지 짬뽕’을 요리한 ‘엄마와 아들팀’이 수상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와 농협 함안군지부에서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나누고자 우리쌀 소비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쌀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음식 발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품된 요리 레시피 책자를 만들어 함안군 외식업체에 배부하는 등 우리 지역 먹거리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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