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승준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이 ‘최근 도내 어선어업 위판량 600억 급감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대책이 미흡하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2024년 8월말 누계기준 수협별 위판실적을 보면, 총위판량은 22,647톤, 위판금액이 195,522백만원으로 전년대비(2023년도 8월말 누계) 위판량은 18.5%, 위판금액은 23.3%가 감소되어 전년대비 위판금액이 59,342백만원 감소되어 도내 어선업자들의 생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근해어선의 경우 2023년 기준 총 수입은 척당 13억원정도이지만, 출어경비가 대략 11억원 정도가 들어간다”며, “작년에는 수익이 한 2억4천 정도가 났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출어하지만 대부분 출어포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최근 기후위기를 맞아 유류비 상승, 인건비 상승 등 악재가 겹쳐 어선어업자들의 출어포기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행정에서는 도내 어선어업의 경영위기에 대응한 경영안정화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대책강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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