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말이산고분군서 ‘쓰담달리기(플로깅,Plogging)’행사 성황리 개최[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함안군보건소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말이산 고분군 돌아보기 쓰담달리기(플로깅,Plogging)’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를 맞아 진행된 특별한 행사로 지난 12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약 15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이산고분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함안군 걷기운동연합회와 군북면 건강위원회의 협력 아래 함안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으로 칠원 라온여성자율방범대와 함안군 혁신주니어보드 동아리 ‘쫑알스’의 도움을 받아 몸을 푼 뒤 쓰담달리기를 진행했으며, 군민들은 지역 환경을 가꾸고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고향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아끼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새로운 운동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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