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유먹자골목~우이천 일대와 번동 463~465번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구청의 노력을 거듭 요청했다.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우이천까지 이어지는 수유먹자골목과 번동 463~465번지 일대는 향후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함께 지역의 큰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곳으로 현재 준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던 곳이다. 유인애 의원은 지난해 12월 이종환 시의원, 서울시청 도시계획과 관계자, 수유3동 먹자골목 상인회 등과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68회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용도지역 상향을 촉구해왔다. 유인애 의원의 이번 구정질문에 강북구청 도시계획과에서는 2025년부터 서울시와 협의하여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이 전제된 개발계획을 포함한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지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애 의원은 “용도지역의 차이로 인해 수유역 인근 상업지역과 바로 인접해 있음에도 발전 속도에 차이가 나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수유먹자골목 및 번동 463~465번지 일대의 용도지역 상향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함께 서울시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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