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0월 14일 오후 장애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들간의 소통을 통해 장애 경험과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며, 이를 통한 자가건강관리능력 개선 및 재활의지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힐링 숲 걷기 프로그램을, 8월과 9월에는 디스트레스 해소 건강식 만들기와 우울감과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우울 예방 교육 및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비만 예방 및 영양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운영했으며, 참여 대상자들이 냄비 받침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공유로 자가건강관리와 상호 재활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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