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도립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 추진도슨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본, 심화, 실습 단계별 교육 제공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양일에 걸쳐 총 11회차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의미있는 예술경험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가장 가깝고 직접적으로 만나는 대표 직군으로 관람객이 전시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을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도슨트의 역량에 따라 감상의 즐거움과 관람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도슨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문화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목표로 올해도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술과 도슨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은 총 11회차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1~8회차는 미술관 및 도슨트의 역할 이해와 전시해설을 위한 미술이론 및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본교육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3회차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현장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참가신청은 10월 16일부터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강의 당일 잔여 좌석 유무에 따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예비 전문가를 키우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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