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 예비간호사들과 보건의료 현안문제 진단11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경남지부 간담회 가져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순택(창원15,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경남지부(회장 임유민) 소속 대학생들과 간호인력 수급문제 등 보건의료 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순택 의원은 “의정갈등의 장기화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고 도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차세대 간호리더라 할 수 있는 예비간호사들의 시각에서 현재의 보건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경남도가 접근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간호사들은 전공의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간호사들의 업무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의료현장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남도 차원에서도 간호인력 수급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간호사들 역시 상당수가 수도권 등 대도시로 이탈하고 있음을 진단하며, 예비간호사들이 경남에서 정착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에도 적극 나서 줄것을 요구했다. 김순택 의원은 “예비간호사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보건의료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현장감 있게 진단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예비간호사들이 경남에서 밝고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이후 도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정책들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