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강화 지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강화 IB와 함께하는 탐구의 날’을 개최하고, IB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인천시는 IB 후보학교 4곳, IB 관심학교 33곳을 운영하며, 특히 강화 지역에는 강남중, 강화중, 강화여중, 강화고, 강화여고, 덕신고 등 6곳이 IB 관심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화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90여 명이 참석하여 IB 교육 철학과 수업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강화 지역 작가와 가수의 특별 강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교육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표선고 임영구 교장과 인하대 이기동 교수의 대담을 통해 공동체 기반 IB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표선고 교사들의 IB 수업 사례 발표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IB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IB 학교의 관리자와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IB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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