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보건소 관계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병하는 코로나19·백일해·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특강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먼저, 김혜숙 부산 금정구 보건소장이 ‘호흡기 감염병 특성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소장은 특강과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감염병 이해도를 높여준다. 이어 참가자들은 인플루엔자(독감) 발병 상황을 가정한 토론식 도상 훈련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발병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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