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전정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연령층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이 절실한 상황이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이하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인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이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니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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