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한-아랍에미리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대명바이오, 린노알미늄㈜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으며, 전계장품, 배관재, 기계장비,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기능성 정수필터, 가공 안료, 건축자재,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부품 등 최근 중동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절단은 파견 기간동안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최대 도시인 두바이를 방문해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현지에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발표회(세미나) 참석 및 산업시찰을 통해 중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파견 기업들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하여 파견 기업과 상담 연결(매칭), 상담장 임차, 전문 통역원 등 수출상담회와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중동시장을 넘어 신규 신흥시장인 북아프리카 지역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한 울산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신흥시장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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