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앙받았다! 청주시,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강연 성료“서사보다 인간의 결에 주목” 집필 과정 등 나눠
[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드라마 작가 박해영의 강연이 지난 12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흥행작을 집필한 스타 작가의 강연에는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영 작가는 그간 지독하게 쓸쓸하고 슬픈 등장인물들을 통해 세상 모든 이들의 서러움을 위로하고 다시 일으켜 세워왔다. 이날 강연에서는 드라마 속 인물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 집필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독특한 경험담 등을 시민들과 나눴다. 또 “서사보다 인간의 결을 느끼고 싶어 영화와 드라마를 본다”며 평소 가치관을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올해 진행한 배우 송승환,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오기환 작가 겸 연출가의 강연 등 모든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좋은 드라마의 영향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아트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수현 작가 드라마와 영화를 소재로 한 특별 상영회 ‘김수현의 낮과 밤’으로 또 한 번 드라마틱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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