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브런치 콘서트 ‘가을의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브런치 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청주시민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악기로 연주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의 대표적인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맑고 깨끗한 플루트 소리로 시작해, 맨시니의 ‘Moon River’, 모리꼬네의 ‘Cinema Paradiso’, 피아졸라의 ‘Libertango’, 거쉰의 ‘Rhapsody in Blue’까지 감상하며 목관악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뒤이어, 헨델의 ‘Water Music’, 랄프 러브랜드의 ‘You Raise Me Up’, 파나비의 ‘Fancies, Toys and Dreams’ 등의 명곡을 웅장한 금관악기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4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을의 중심에 서 있는 10월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오전의 음악성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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