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 추진다회차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JK뉴스=JK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가면 아람농장(대표 차명숙)에서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다회차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의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실시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자들의 심리·사회·신체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참석자들은 아람농장 차명숙 대표로부터 △농장의 가을 느끼기 및 마음치유 달콤 사과양갱만들기 △농장텃밭 채소 알기 및 샌드위치 만들기 △조롱박 터널 힐링산책과 조롱박 작품 만들기 △예산 사과 활용 사과파이 만들기 등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게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치유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치유농업의 확산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 및 치유농업 추진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좋은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돌봄종사자 및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33명을 대상으로 오색꽃차 치유농장과 도나의 숲 치유농장에서 32회기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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