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9일간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35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 특별위원회는 안미선 위원장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관련된 사업 진행 상황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개발위원회가 각각 주요 조례안을 심사한다.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5건을 심사하고, 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괴산군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한편,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최경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군의 유기농 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괴산군이 유기농 특산물의 대표 생산지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유기농 산업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괴산군의회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괴산 청안 질마재 도로 건설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지방도 592호선을 통과하는 질마재 도로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도로 개량과 터널 설치 등 개선 작업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해당 건의문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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