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상구 보건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돼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또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고 사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사회적보호대상은 부산시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1959년생)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백신 JN.1(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가 사용된다. 독감 및 코로나 예방접종 지정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사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이 중요하다”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신속히 접종받고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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