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울산교육청에 장학금 3,000만 원 전달저소득 학생 30명, 1인당 100만 원씩 지원
[JK뉴스=JK뉴스]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10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농협은행 이영우 울산본부장, 하성욱 울산영업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울산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저소득 가정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정 기탁됐다. 울산교육청은 저소득 가정 학생 30명에서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해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복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혜인학교 등 학교 12곳에 학교발전기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소외 계층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문화 예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우 울산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좋은 뜻을 담아 기부하신 장학금을 어려운 형편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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