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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선진 스포츠시설 벤치마킹 실시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10/10 [17:03]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선진 스포츠시설 벤치마킹 실시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방문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10/10 [17:03]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선진 스포츠시설 벤치마킹 실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가 10월 8일 경상북도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를 방문하여 스포츠시설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실내·외 테니스장, 청도천 체육시설, 야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확인했다.

그중에서도 청도군의 실내 테니스장은 막 구조 형태로 설계되어 건축비 절감 효과와 우수한 통풍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활 체육인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이로 인한 생활체육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고성군의 실내 체육시설 및 돔구장 건축 시 유사한 시공법을 적용하자는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연구회는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 운영 현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고 인근 시·군에 둘러싸여 있어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시 숙박 및 식당 이용이 다른 지자체로 유출되는 경향이 많아 정주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우정욱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청도군의 스포츠시설 운영 및 노후화된 시설 개선 사례를 참고하여 고성군 스포츠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스포츠산업 발전연구회'는 스포츠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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