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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2024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 성료

8~9일 전국 산림경영인 등 500여 명 참석,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술 교류의 장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10/10 [13:59]

함양에서 2024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 성료

8~9일 전국 산림경영인 등 500여 명 참석,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술 교류의 장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10/10 [13:59]

▲ 함양에서 2024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 성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전국의 산림 경영인들이 함양군에 모여 상호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술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부울경 경남지회가 주관하고 함양군에서 주최한 2024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함양 상림공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개막식은 산림청 차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임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전국산림경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경남도 최초 전국대회 개최로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부스 운영과 산림 포럼 등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임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각 지역의 임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수동면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박정희 회장의 개회사 및 단체장 축사 및 산림경영인 포상이 있었고, 식후 행사로 산림경영인들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각종 노래, 무술 시범, 색소폰 연주 등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산림 경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기술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2025년에는 경북 청송에서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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