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남도는 최근 도내 대학, 일자리 관련 기관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 대상 직업 교육훈련을 진행해 도내 우수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업무협약은 북부권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호서대, 중부권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운대, 남부권은 논산여성인력센터와 건양대 등 권역별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도내 대학은 직업 교육훈련 이론 과정과 교육 진행 환경 구축을, 일자리 기관은 실기 과정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한다. 직업 교육훈련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북부권) △떡제조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중부권)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과정(남부권)으로 총 3개 과정을 권역별로 추진한다. 도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달부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과 속눈썹 연장 및 펌 실무 등 2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일자리 기관, 대학과 함께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앞으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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