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 푸른 제주도로 떠나는 졸업여행초등학교 6학년 아동 14명, 도두봉·송악산 둘레길 등 제주도 곳곳 탐방
[JK뉴스=JK 뉴스]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 6학년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시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또래 아동 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첫날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천년의 숲 비자림, 미로공원을 관광한 데 이어 둘째 날은 송악산 해안 둘레길, 항공우주 박물관을 견학하고 제주 전통한과 만들기도 체험했으며, 마지막 날은 곶자왈 숙소 기차여행, 피너츠 가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의 학부모는 “처음 비행기를 타며 설레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행복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문화 활동이 아동들의 긍정적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됐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초등 6학년)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시행된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현재 120여 명의 아동이 하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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