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 호응12개교 272명 대상, 소통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 운영
[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월부터 9월 초까지 12개교 272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지역의 청소년들이 긍정적 소통 방법을 배워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한 집단상담은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및 자기표현법 ▲대인관계 소통능력 향상 ▲자아존중감 향상 ▲청소년 폭력예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가진 고민을 나누고 이해받는 경험을 해보니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희 센터장은 “집단상담은 자신을 그대로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다른 이를 이해하고 긍정적 문제 해결의 과정을 가질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는 ‘청소년 상담전화1388’ 또는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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