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8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제주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련됐다. 제주어에 대한 다양한 퀴즈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철우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제주어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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