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동소방서는 지난 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소집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부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숙박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피난 행동요령 및 119 신고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피난기구 등 자체 점거표 작성 ▲화재수신기 관리 방법 등 재난 상황별 초기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야간에 이용하고, 복도식 구조로 인해 피난 경로 인식에 어려움이 있는 숙박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완강기·유도등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한 피난 대피 유도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숙박시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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