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 증평군이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독감 접종의 경우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2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5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65세 이상은 18일부터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유료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시작된다. 유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증평군민 중 50세부터 64세 접종희망자이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부위를 다르게 해 안전하게 접종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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