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독감 및 코로나 19 동시 접종 실시주소지 관계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동시 유행에 대비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1949년생 이전)은 10월 11일부터, 70 부터 74세(1950년~1954년생)는 10월 15일부터, 65 부터 69세(1955년 부터 1959년생)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올해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면역저하자 대상자도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혈액암이나 종양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장기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혹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대상자 등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 내 144개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기관은 성동구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본인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라며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무료 접종으로 가을-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적기에 예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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