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오는 16일 상동농협 본점에서 상동면 감노리 일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상동 감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작년 4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에 이어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476억원(국비 50%, 도·시비 각 25%)을 들여 2028년 완공 목표로 2025년 착공해 상동면 감노리, 신곡리, 화현리 일원 펌프장 증설(3개소), 소하천(2개소)과 우수관로 등을 정비한다. 낙동강에 접한 상동면 감노리 일대는 낙동강 계획 홍수위보다 6m 정도가 낮은 저지대여서 태풍,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잦은 곳으로 기존 펌프장 용량과 소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주택 133세대와 공장 65동의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다. 박상경 하천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재해예방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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