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주도서관은 22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지역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민걸 작가의 ‘바삭바삭 갈매기’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바삭바삭 갈매기’는 바위섬에서 물고기를 먹으며 살던 갈매기가 바삭바삭 맛있는 과자가 좋아 바다를 버리고 사람들 곁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갈매기의 다양한 행동과 표정뿐만 아니라 그림이 영상을 보는 듯 표현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자를 찾는 갈매기의 유쾌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전민걸 작가는 2000년 단편 애니메이션 ‘바람나무’로 대한민국영상만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자에 빠져드는 갈매기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욕망과 자유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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