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오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창선면 고사리 축제를 앞두고 지난 6일 수산마을 굴다리에서 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무거운 페인트 통을 옮기고, 직접 배합하여, 굴다리 4개의 벽면을 정성스럽게 칠했다. 배경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처음에는 ‘전문가들이 아닌 우리가 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에 이렇게 완성될 수 있었다”며 “오늘 봉사활동으로 곧 열릴 창선면 고사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줬으면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문권 창선면 주민자치회장은 “창선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느라 고생하신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 2,054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환경 정화, 군내의 축제 보조, 취약계층 명절차례상 키트제작 및 배부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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