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너도, 나도, 건강한 아파트’라는 주제로 2024년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은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주 생활터인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적합한 건강 체크 및 전문가 상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중심의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2009년 처음 운영된 이후 코로나19 상황이었던 3년 동안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남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대표적인 건강증진사업이다. 올해는 옥현주공 2, 3단지 아파트, 문수로 2차 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강변센트럴하이츠, 울산 신정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4,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파트별로 순회하며 운영되는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은 총 3개 부스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운동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절주상담,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상담, 영양 및 구강관리 등 총 7개 건강영역별로 구성해 보건소 직원, 전문강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 등 총 24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과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발목줄넘기대회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며, 평소 건강을 위해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서비스를 누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생활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건강한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아파트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