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도내 시·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군별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IB 본부에서 직접 실시하는 인증 단계(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를 거치며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용북중학교,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 등 3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요 △IB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 △IB 학교 바르게 알기 등을 안내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바른 이해와 IB 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IB 프로그램은 교원·학부모·학생 모두가 이해할 때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IB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실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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