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LNG)가 공급되는 지역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의 다자녀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또한,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대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 또는 공급자(보일러대리점, 설치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주시 환경지도과(☏728-31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2세대로 9월 말 현재 18세대가 지원됐으며, 잔여 사업량 44대에 대하여는 올해 연말까지 계속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노후 보일러를 사용중인 지원 대상 가구에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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