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설계’ 서비스는 정서 또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 파악, 욕구에 맞는 정서 또는 영양지원 각각 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서지원은 심리 상담, 그림 그리기, 책 읽기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영양지원의 경우는 냉장고 정리, 건강 상태에 맞는 조리법 익히기, 식생활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당초 45명의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나 현재 53명이 신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2024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 참여 어르신 모두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과 효과성이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2월에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종합하여 2025년도 서비스 시행 계획에 적극 반영,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어르신 행복설계(정서·영양지원)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돌봄 필요도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으로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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