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2023년 9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이번에는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본을 식재했다. 여기에 더해 물감꽃 조형물도 새롭게 설치해 산책하는 시민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을 감상하는 것은 도시경관을 감상할 때보다 불안 수준을 20% 감소시키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 지수가 6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시민 분들이 꽃 정원에서 힐링하고, 모두가 행복한 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을에도 국화, 천일홍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심어 무심천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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