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아산시를 대표하는 도심지역 중 하나인 배방읍(읍장 김창덕)이 인구 9만명을 찍었다. 2021년 7월 8만명 돌파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여기에 현재 추진되는 도시개발 추세대로 라면 내년 또는 후년에 1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방읍은 지난 3월 기준 외국인 포함 90,129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시(385,814명) 4명 중 1명이 살고 있는 배방은 잇따른 도시개발 추진, 인구증가 추이를 살펴볼 때 빠르면 내년 하반기 즈음 10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방 인구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발표 와 맞물려 대규모 택지개발 호재를 업은 탕정면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편리한 도시인프라를 향유할 수 있고 아울러 탕정 신도시 지역과 인접해 신도시 효과도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용이 메리트로 작용하여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졌다. 이에, 아산시도 거대한 인구가 모여드는 배방에 밀려드는 도시개발과 발맞춰 주민들의 쾌적하고 살고 싶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문화·복지센터 등을 배치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배방은 2021년 인구 8만을 돌파하며 폭증하는 복지, 환경 등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분동과 대읍제 형식을 고민하다 배방읍을 유지하되 배방신도시 지역인 장재리에 신도시민원행정센터를 추가로 배치, 조직을 확대해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읍면동에 비해 차원이 다른 민원수요에 어려움이 있지만 배방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양한 정주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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